TV, 영화, 방송 / / 2022. 11. 18. 23:55

소방서옆경찰서 2회 줄거리 및 재방송

반응형

지난주부터 시작한 소방서 옆 경찰서 2회에서는 음독자살을 시도한 여중생이 응급실에 실려 오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진호개(김래원 역) 형사는 지문 인식으로 열 수 있는 스마트폰에 임종실로 향할 학생의 지문을 찍어 폰을 열고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었음을 직감합니다. 

소방서옆경찰서
소방서옆경찰서

문상을 온 같은 반 친구들의 얼굴에는 슬픈 내색은 하나 없고 스마트폰만을 보고 있었으며, 심지어 이런 곳은 처음이라며 셀카를 찍기까지 합니다. 경찰은 사망한 여중생의 어머니 동의를 얻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2회 사건 개요

스마트폰을 끼고 살았으며, 컴퓨터는 영구 삭제되는 프로그램을 깔아 사용했기에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됩니다. 동선은 학교와 집이 전부였던 여중생은 어떤 이유로 자살을 선택했을까요?

친구도 없고 그 흔한 SNS도 한 적 없는 학생의 위치추적을 통해 조만식이라는 남자를 찾은 경찰관들은 조건만남을 한 남성이라고 생각해 찾아갑니다. 

진호개(김래원 역)도 남자를 유력한 범인으로 보고 찾아갔지만 여중생의 친부라는 진실을 알게 됩니다. 친아버지는 딸이 천만 원을 빌려 달라고 했다는 진술을 하면서 경찰은 퍼즐을 맞춰 나가기 시작합니다.

소방서옆경찰서
소방서옆경찰서소방서옆경찰서
소방서옆경찰서

김래원은 죽은 학생이 살던 빌라 외벽에 형광물질이 있다는 걸 알고 직접 배관을 타고 올라 가 창문틀에 있는 지문을 채취해 오지만 일치하는 사람이 없자 김래원은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를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희희낙락하며 웃던 친구들이 생각나 학생들의 지문을 확인해 남학생 한 명을 수사하게 됩니다.  신발 사이즈가 작고 신발 바닥에 형광물질이 묻어 있는 걸 확인하고 범인임을 확신하게 되는데요.

뚜렷한 증거가 없기에 버티는 남학생에게 사건과 전혀 다른 서류를 쌓아 두고 스마트폰 포렌식을 통해 모두 알고 있다며 스스로 말하게 유도합니다.

소방서옆경찰서소방서옆경찰서

남학생은 김현서(사망 학생)에게도박게임을 알려주고 돈을 빌려주기까지 합니다.  2백만 원 중 130만 원을 갚았음에도 불구하고 갚아야 할 돈이 1,000만 원이 남았다고 하자 친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배관을 타고 들어가 여학생의 사진을 찍고 어머니가 다니는 부동산 사무실에 쫙 뿌린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견디지 못한 여학생은 음독자살을 시도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남학생은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아 만 14세 이하라 촉범 소년이라며 뻔뻔스러운 행동을 보이는데 드라마이지만 정말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어린 나이지만 연기를 소름 끼치게 잘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리얼하게 와닿나 봅니다.

소방서옆경찰서소방서옆경찰서
소방서옆경찰서소방서옆경찰서
소방서옆경찰서

그렇게 사건은 해결되고 방송될 스토리가 약간 이어지고 끝났는데요. 7년 전 진호개(김래원 역)에게 어떤 사건이 있었고, 그것으로 원한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잠깐 등장했는데요. 자세한 사건과 풀어나가는 과정은 3회차에서 알 수 있겠죠?

소방서옆경찰서
소방서옆경찰서

갑자기 발령이 나서 온 김래원은 저렴한 오피스텔을 구했다고 기뻐하지만 소방관들로부터 귀신이 나오는 물건이라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들어가는 것을 망설였지만 거주하는 동안 그 곳에서 일어난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내일 3회차를 기다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