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화, 방송 / / 2022. 12. 24. 07:52

소방서 옆 경찰서 11회 줄거리 현서 납치범 곽경준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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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10회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범인을 놓치고 쫓는 것으로 끝났는데요.  현서를 납치한 범인을 찾아 쫓아간 곳이 자기가 사는 집 맞은편에 있는 지하방이었습니다. 지하방에 갇혀 살아왔던 현서는 태원으로 돌아온 진호개를 보면서 자신을 찾아 주길 바랐다는 사실에 좌절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11회 예고]

https://tv.naver.com/v/31811754

 

[11회 선공개] '살려야 한다!' 김래원, '현서' 구하기 위해 폭주

소방서 옆 경찰서 | 드라마 | 소방서 옆 경찰서 11회 본방송 | 12월 23일 금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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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11회 줄거리

현서를 찾아 간 지하방에서 진호개는 사진액자 속 남자를 보고 놀라는데요. 그 남자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이자 납치 전 자신에게 어디서 많이 본 거 같다며 말을 건넸던 남자었습니다. 자신의 팔에 지하방에서 바라보는 밖의 풍경을 새겨 넣으면서 7년 동안 공포에 시달렸을 현서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픈 진호개는 분노가 솟구쳐 오르는데요.

 

 

진호개는 이미 지난 사건들로 인해 직위해제 된 상태였습니다. 범인을 잡기 위해 지나친 폭력을 행했고 DNA를 따기 위해 도서관에서 학생의 이어폰을 가지고 나왔다는 이유인데요. 아버지는 제발 선거 때까지만 가만히 있어 달라 하지만 진호개는 형사이던 일반 국민이던 범인은 먼저 잡아야 한다며 외면하고 범인을 쫓아갑니다.

 

 

범인을 쫓아 질주하는 진호개를 돕기 위해 구급대원 송설과 공명필 형사는 함께 하는데요.  납치범 곽경준을 찾아갔지만 이미 현서는 쇠사슬에 발목이 묶여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리모컨 조작만 하면 무거운 쇳덩어리가 떨어져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한 동네에서 살면서 현서를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곽경준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갖자 진호개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됩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선물한 구두와 원피스를 쓰레기 취급하는데 불만을 가진 곽경준은 현서를 납치하게 됩니다. 그 후 현서의 발가락을 잘라 진호개의 집 마당 화단에 놓고 갑니다.

 

 

이에 진호개는 현서의 할머니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현서를 죽인 살인범으로 오해를 받게 되었던 거였죠. 

 

 

범인을 잡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진호개는 이번 현서의 사건으로 인해 더 거칠어지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살인범 누명을 썼기도 했지만 현서한테 미안했었던 마음이 더 컸죠.

범인을 감전사시키려고 할 정도로 격해 있는 진호개에게 '너는 살인마가 아니라 형사' 라며 말리는 봉도준!

봉도준 구급대원에게 있어 진호개는 애증의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오랜 시간 동안 짝사랑해왔던 송설대원이 바라보는 남자이기 때문이죠.

 

 

범인은 잡히고 현서는 병원에 입원해 다행히도 말을 하게 되었는데요. 자신을 키워 준 할머니는 알아보지 못해도 진호개는 알아봅니다. 납치 당일 범인은 현서의 전화로 진호개에게 전화를 걸어 받으면 없던 일로 하겠다며 전화를 했지만, 교통정리 중이었던 진호개는 발신자를 확인하고도 전화를 받지 않았었네요.

 

이에 7년 동안 현서는 납치범에게 잡혀 가 온갖 고통을 당했고 다시 태원으로 돌아온 진호개를 보면서 신호를 보내왔기에 할머니는 기억하지 못해도 진호개는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었죠. 또한 범인 곽경준을 아빠라고 말하는 현서를 보면서 분노한 진호개는 경찰서로 달려가 범인의 목을 조르는데요. 치솟아 오르는 분노를 가라앉히고 뛰쳐나간 진호개는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진호개는 아버지를 찾아가 마태화를 잡아넣는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고, 현서 납치범을 잡았다고 그 아이 인생에 해 줄 것이 없다며 떠나겠다고 돌아서 나가는데요. 

교도소에 있는 마태화는 또다시 진호개를 사지에 몰아넣을 궁리는 하는 걸 보니 진호개가 평안한 것을 못 보는 나쁜 사람이죠.  주사기를 이용해 카스텔라빵에 약품을 넣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로 인해 어떤 범죄가 발생할지 궁금해지네요.

 

 

봉도준 구급대원에게 있어 송설은 직장동료가 아니라 사랑하는 여자죠. 그런 사람의 마음이 다른 사람을 향해 가고 있다는 걸 느끼는 모습을 가끔씩 보여주었는데요. 송설에게 자기 마음을 고백하려는 찰나 전화가 와서 차마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 한건의 사건이 마무리되고 소방서도 평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공명필 형사를 통해 진호개가 사직서를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송설은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며 망설이다 진호개를 찾아갑니다.

태원을 떠나기 전에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데리고 간 곳은 병원 신생아실이었는데요. 다음날 심장수술을 앞둔 아기에게 캥거루케어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알려주고 그건 사랑이라는 걸 깨닫게 해 주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송설은 진호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소방서 옆 경찰서 11회는 막을 내리고 12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12회 예고]

https://tv.naver.com/v/31854133

 

[최종회 예고] 김래원×손호준, 의문의 화재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뭉친 두 사람!

소방서 옆 경찰서 | 드라마 | 소방서 옆 경찰서 12회 본방송 | 12월 30일 금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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