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화, 방송 / / 2022. 12. 18. 16:09

재벌집 막내아들 13회 줄거리 진양철 회장 별세 14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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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자동차사업에 애착을 가졌던 진양철 회장은 왜 자꾸 승산이 없다 하냐며 하소연하는데 그 때 나타난 진도준은 냉정하게 순양차는 사고 싶지 않은 차이며 더 큰 매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순양차가 아집이고 독단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할 테니 아폴로를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합니다.

 

진양철 회장은 하필이면 손주 며느리 모현민 앞에서 윤기 아들에게 순양을 물려 줄려고 한다며 내 원망 많이 했냐며 묻는 말에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는 걸 알게 되고 수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진도준은 이미 망하게끔 되어 있는 아폴로를 월드컵을 이용해 이미지를 바꾸고 순양카드와 제휴하여 마케팅을 하고자 했으나 인식이 좋지 않아 거절당하자 오 대표에게 순양카드를 인수할 것을 제안합니다.

 

진 회장은 진도준을 불러 아폴로 이벤트를 모두 접자고 하는데요. 진도준은 할 수 있다며 믿어 달라고 합니다. 임자가 나섰을 때 한 푼이라도 더 받을 수 있을 때  순양 자동차를 매각하려고 한다는 진양철 회장은 월드컵 16강, 4강 등 꿈같은 일을 믿으라고 하냐며 역정을 냅니다. 하지만 진도준은 내기 하자며 4강에 진출하면 순양 차를 절대 팔지 않고 그렇지 않았을 때는 파는 것으로 하자며 제안합니다. 

 

진양철 회장은 진도준이 자신을 진짜 생각해주는 사람이라며 유언장 손을 봐야겠다고 하는데요. 

반면 진도준은 미래를 알기에 월드컵 승리를 자신하고 순양자동차 광고 때마다 미리 승리를 축하하는 글로 순양 자동차 판매량을 늘려가고 아폴로는 경차시장에서 최대 판매량을 만들어 냅니다.

 

진양철 회장은 우리나라 축구가 8강에 들어간 것도 기적인데 스페인을 꺾고 어떻게 4강 안에 들어갈 수 있냐는 진회장에게 이 실장은 의미 있는 경기이니 오늘은 도준이랑 같이 축구 경기를 보라고 제안합니다. 

 

모현민은 할머니가 할아버지 약 심부름조차 시키지 않는 것이 의심스러워 할머니가 외출했을 때 약에 대해 알아보려고 찾는데 마침 귀가한 할머니한테 빼앗깁니다. 그림이 필요하면 자기에게 말해달라는 모현민의 말에 할머니는 약을 놓고 그냥 갑니다.  이필옥 여사는 손주며느리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걸 눈치챈 모양입니다. 방을 나와 진 회장이 있는 곳으로 갔더니 벌써 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진양철 회장은 별세를 했는데요. 이성민 배우의 연기가 워낙 탁월했기에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할때마다 조금은 그리워질 거 같습니다.

 

진 회장의 별세로 둘째 아들 진동기 딸이 귀국하면서 또 갈등을 빚는 구도가 만들어질 거 같은데요. 유언장을 바꾼 걸 안 큰아들 진영기는 왜 변경을 했는지 화를 내고 마지막 유언장을 공개됩니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이 실장은 진회장의 유언장을 공개하지만 진도준에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자식들은 모여 아버지가 자기들에게 기회를 준 거라고 하지만 영악한 모현민은 신탁으로 해 놓았을 수도 있다며 할머니처럼 내조를 할 거라고 합니다. 

 

오 대표는 진도준이 한 푼도 물려받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이면계약을 한 거 아니냐고 다구치지만 자신도 모르겠다며 더 크게 화를 냅니다. 과연 할아버지가 그리 총애하던 손주에 대해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을까요?

 

장례식 이후 이필옥 여사는 자식들을 모아 놓고 순양 생명 17%는 자신에게 있다며 집안을 화목하게 잘 이끌어 갈 사람에게 줄 거라며 영약스럽게 머리 쓰지 말고 조용히 기다리고 있으라 합니다. 하지만 가족끼리 모여 서로 자기들이 가지기 위한 회의를 하는데요. 고모는 도준이 아버지를 찾아가 순양 생명 지분을 줄 테니 가지고 간 백화점을 돌려달라는 제안을 합니다.

 

반면 경영에는 관심이 없던 도준이 아버지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할아버지 병실 안 CCTV를 공개해 인지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작성 된 유언장이니 만큼 잘못된 것을 바로 잡자고 하지만 진도준은 이 실장을 통해 영상을 모두 삭제해달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명예를 위해서라도 치부었던 모습을 세상에 공개하고 싶지 않다는 도준이는 아버지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합니다. 진도준은 역시 할아버지를 진심으로 대한 순양가 사람이었네요.

 

한편 서민영은 심화랑를 압수수색해 장부와 위작들을 모두 가지고 오는데요. 이곳에 이필옥 여사가 이미 개입이 되어 있고 무슨 짓을 하던지 수사를 당장 멈추게 하라고 합니다. 서민영은 수사를 하려다가 봉변을 당할 뻔하고 진도준은 지금 하는 수사를 멈춰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갈등을 빚게 되는데요. 서민영은 진도준에게 두 번 다시 다치는 걸 보기 싫어 심화랑 수사를 포기할 수 없다며 돌아섭니다. 

 

서민영의 진심을 안 도준이는 서민영 검사의 자동차 사고도 할머니가 지시한 것을 눈치 챈 모양입니다. 순안생명 지분을 현금으로 찾아 한강에 버리는 한이 있어도 진도준에게는 줄 수 없다는 할머니를 만나 자신이 확실한 물증을 가지고 있으니 서 검사에게 해를 가하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진도준은 돈으로 심화랑 대표를 매수해 위작을 서민영에게 팩스로 전송하고 서민영은 이필옥 여사에게 검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전화를 합니다. 서재로 온 할머니는 진도준에게 원하는 걸 물어봤는데요. 지분을 요구하는 진도준에게 내어 줍니다. 

 

한편 이필옥 여사가 진도준에게 순안 생명 지분을 준 사실을 알고 실망하는데요. 모현민은 남편 진성준에게 할머니가 교통사고를 위장 한 살인교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 사실이 큰아들에게 전달이 되고, 이필옥 여사가 교통사고를 위장한 살인교사범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큰 아들은 엄마에게 따집니다. 진영기에게 울고 불며 내 자식 것을 빼앗아 줄려는데 누가 그냥 보고 있겠냐며 소리치지만 아버지에게도 느꼈던 원망을 어머니에게도 같은 감정을 느낀다며 하소연합니다. 

 

다음회차 예고 영상에서는 이실장이 진도준에게 이건 회장님이 도준군에게 따로 남기신 거라며 주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역시 할아버지는 진도준의 진심을 읽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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