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화, 방송 / / 2022. 12. 7. 01:10

박수홍 TV조선 새로운 조선의 사랑꾼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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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박수홍만큼이나 가슴앓이를 했던 사람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친형을 고소해야만 했고 가족들의 치부를 드러내야만 했던 박수홍이 이제는 행복한 꽃길을 걷길 바랍니다.

박수홍 

방송인 박수홍씨가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조선의 사랑꾼'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의 사랑꾼은 정규 편성과 더불어 새 신랑 박수홍을 새로운 사랑꾼으로 섭외를 했는데요. 아주 잘 어울리는 섭외인 것 같습니다.

 

박수홍은 12월23일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해 7월 이미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못했습니다. 박수홍 씨는 가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장 힘든 시기에 자신의 곁을 지켜 주었던 아내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해 왔습니다.

조선의 사랑꾼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식을 미루어야 했던 많은 예비 부부는 물론 이미 결혼을 겪은 세대의 이색 결혼을 관찰한 후 지난 추석 연휴에 2부작 파일러로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음으로써 그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수홍 씨는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던 형 부부를 고소한 후 지금까지도 해결이 되지 않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것이 조심스러웠으나, 이번 방송에서 23세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결혼식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힘든 시기에 자신의 곁을 지켜주며 힘이 되어 준 아내를 향한 진솔한 모습을 보게 될 거란 전망입니다.

 

첫 1대 사랑꾼으로는 지난 11월 5일에 결혼식을 올린 최성국씨가 함께 한다고 하는데요. 정규 프로그램으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12월 중에 방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박수홍 씨의 설레고 떨리는 감정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기대가 됩니다. 아무쪼록 힘들고 괴로웠던 시간을 버티고 있는 박수홍 씨의 미래는 꽃길만이 펼쳐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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