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장윤정 밀어주기 의혹 악역 비평 마스터 추가투입

우승 상금 5억과 지역축제나 행사 때 미스터트롯 출신들을 찾는다는 이유로 미스터트롯 2는 시즌1에 비해 더 잘하고 화려한 무대가 예상되면서 기대감은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기대뿐만 아니라 의혹과 갈등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 장윤정 후배 올하트 밀어주기 논란

방송 2회만에 잡음에 휩싸이고 있는 미스터트롯 2의 논란 중 하나는 일부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인데요. 미스터트롯에서 올하트를 받은 참가자 박지현과 영광이 과거 장윤정과 한 방송에서 소속사 후배로 함께 출연했다며 후배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실제 지난 5월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장윤정이 박지현, 영광과 함께 출연해 같은 회사와 계약한 직속 후배며 모두 KBS1 '노래가 좋아'에 출연해 4연승을 거둔 실력자라고 칭찬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에 초록뱀이엔엠 관계자는 스포티뉴스에 박지현과 영광은 자사 소속 가수는 맞지만 지원서를 내서 정당하게 참가한 것이라며 다들 공정하게 실력으로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홍기

2. 악역 비평가 역할 하는 마스터 추가 투입 방침

미스터트롯 2의 일부 마스터가 자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은 비평가 역할을 하는 마스터 추가 투입 방침을 공개했는데요. 특히 이홍기 마스터는 가수 진해성에게 기대가 너무 컸었는지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아 누를 수 없었다고 평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원망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재용 CP는 1회와 달리 2회에서는 저승사자가 된 이홍기를 보라며 마스터들의 변신도 흥미로운 지점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일부 마스터가 음악적인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에 따라 비평의 중요성이 커지는 측면도 있다며 비평을 더 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시사했으며, 기존 마스터 중 일정 등 변수에 따라 빠지거나 교체 될 가능성도 남겨뒀습니다.

 

이에 미스터트롯2를 연출하는 박재용 CP는 이번 오디션은 단순한 오디션이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라며 마스터의 역할에는 인생의 도전에 박수를 쳐주고 격려하고 응원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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