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KBS 연기대상에 삭발하고 나온 이유

이승기 베스트커플상

배우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지난 10월 종영한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주인공 김정호 역으로 활약해 상대역인 이세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해 혼자 무대에 서서 수상소감을 말했는데요. 함께 받아야 할 베스트 커플상을 이세영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해 혼자 받아서 아쉽기도 하면서 씁쓸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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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승기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깜짝 놀라는 분들이 많았을텐데요. 머리를 짧게 깎은 것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니냐고 생각하실 텐데 아니다. 현재 영화 '대가족'을 촬영하고 있는데 주지스님 역을 맡았기 때문이니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 들어오는데 다들 짠한 눈빛으로 바라봐서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컸기에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승기를 안쓰럽게 봤을 듯한데요.

 

다행히도 전 소속사와의 법정 다툼을 앞두고 상황에서 갈등과 괴로움으로 인해 삭발한 것이 아니고 영화촬영을 위해 삭발을 했다 하니 다행이네요. 잘생긴 남자는 머리를 짧게 잘라도 멋짐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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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KBS 연애대상

이승기는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을 받기는커녕 마이너스 가수라는 오명을 쓰기까지 했던 시간이 있었기에 내용증명을 보냈는데요. 논란이 거세지자 후크엔터테인먼트는 50억 원가량을 입금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승기 측은 음원료 등 정산에 대해 합의한 적이 전혀 없다. 더는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하여 권진영 대표를 포함한 전. 현직 임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이 후크와 끝까지 싸우려 하는 이유는 더 이상 피해 보는 사람이 나오질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으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액 사회에 돌려 드릴 예정이라는 뜻을 밝히고, 실제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투병하는 아이들의 병실을 둘러본 뒤 후원금 20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승기

2022년 하반기부터 상처를 많이 받았던 이승기는 2023년에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툴 계획도 있으며, 영화와 예능으로 인사드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의 아픔은 잊으시고 더 멋진 활동으로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