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넷플릭스 송혜교 몇부작 시즌 2 출연진

요즘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화제가 되면서 송혜교님도 또 다시 인기세를 누리고 있는데요. 몰라보게 차갑고 악한 송혜교를 만날 수 있는 더 글로리가 전 세계적으로 톱 차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더 글로리(김은숙극본, 안길호 연출)는 고교 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해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망가진 한 여성이 20여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 온 복수를 보여주는 드라마로 파트 1의 8편은 모두 공개되었고, 3월에 파트 2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송혜교는 학교 폭력을 당하면서 어느 누구도 자신의 편에서 도움을 받지 못했던 문동은으로 열연하며, 박연진(임지역 역), 전재준(박성훈 역), 이사라(김히어라 역), 최혜정(차주영 역), 손명오(김건우 역)를 향한 복수 준비를 마치고 3월에 공개될 파트 2는 더 잔인한 복수로 폭력 가해자들을 벼랑끝으로 내 몰것으로 보여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https://youtu.be/yOFb5zR1DmI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더 글로리가 이만큼 흥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화장기 없고 무표정한 얼굴, 그리고 중저음의 낮은 목소리로 복수하는 송혜교의 변신이 흥행과 관심을 모은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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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출처 : 넷플릭스 공개영상)

더 글로리를 보면서 학창 시절을 생각해내신 분들도 계시는데요. 지금은 선생님이 학생을 때릴 수 없지만 예전에는 무식하다고 할 정도로 맞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드라마 안에서도 선생님이 시계를 풀고 문동은(송혜교 역)을 여러 차례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그 장면을 보고 학창 시절에 맞았거나 친구들이 맞았던 장면이 떠올라 소름이 끼친다고 하시는 분들 있더라고요. 사람이 사람에게 행하는 폭력의 잔인성은 그 시기에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두고두고 영혼까지도 피폐하게 만드는 일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매번 화두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