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오늘은 우연히 질병관리청에 들어갔다가 보게 된 글이 있어 함께 알고 싶어 포스팅을 남겨놓을까 합니다.
저의 친정아버지도 예전에 폐결핵에 걸렸던 적이 있었다고 하셔서 결핵은 아주 예전에 걸렸던 질병인 줄 알았는데 요즘도 많이 걸린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자살률, 노인빈곤율, 이혼율 등 좋지 않은 분야들이 순위를 앞다투는 것이 많아 가끔씩은 부끄럽게 여겨지는데요.
안타깝게 결핵도 마찬가지로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이 10만 명당 49명으로 1위에 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망자 수는 코로나 19에 비해 1.5배나 높게 나타났는데요. 결핵은 사라진 병이 아니라 우리가 잊고 있는 질병임에는 분명합니다.
소아기 때 BCG 접종을 하고 있는데 이는 소아에게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증 결핵 예방을 위한 것이지만, 평생 동안 결핵예방 효과를 지니고 있지 않고, 성인 결핵을 예방하기에는 힘들기에, 결핵이 의심스러우면 즉시 결핵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핵은 치료시 1~2개월 복용만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는 하지만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초기 치료시 결핵약 복용 중단은 다제내성결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6개월 동안 결핵약을 복용하여 완치가 될 때까지 충분히 치료하셔야 합니다.
결핵 증상은 무력하고 피로하며 발열과 오한, 기침, 재채기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이 되었지만 균이 활동하지 않아 증상과 전염성이 전혀 없지만, 면역력이 약화되면 결핵이 발병할 수도 있도 있습니다.
특히 결핵환자와 접촉했던 가족이 있다면 잠복결핵감염 위험 또한 매우 크기 때문에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잠복결핵감염의 경우 감염시 총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는데요.
5%는 감염 후 2년이내에, 나머지 5%는 평생에 걸쳐 나타나는데 이는 면역력이 약화되는 시기에 발병합니다.
결핵은 수십년전에 이미 사라진 질병이라고 생각했던 저도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하는 마음으로 짧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정확한 정보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듯 질병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건강과 생명을 지켜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정확한 결핵 정보를 통해 결핵을 예방하고 치료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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