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즈니스 투자
1139채 빌라왕 급사 전세보험 세입자 발동동 원희룡
수도권에서 1139채 넘는 빌라와 오피스텔을 임대해 빌라왕이라 불리던 40대 임대업자 김 모 씨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200여 명의 세입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이사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사람들까지 구상권을 청구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보증기관에서 보상을 못 받고 있습니다. 김 씨가 사망한 지 두 달 가까이 되었으나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살고 있는 집을 당장 비워야 하는 건 아닌지, 전세 대출금을 바로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막막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민들이 전세피해로 눈물 흘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으며, 상속절차가 진행되는 수개월 동안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지낼 수 있고, 전세..
2022. 12. 12. 14:17